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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시
[oixmoo, 2007/11/12 18:30, m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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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온도는 떨어졌지만
나의 밤은 태양을 몰아내고
다시 뜨거워 진다.

그것은 내 마음의 온도
그것은 새벽의 칼로
오로지 너만을 도려 내어
내 앞에 알몸으로 세우는 것

달빛을 담뿍 부으니
별이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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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18:30 2007/11/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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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 | 2007/11/13 01: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문득...
어제 본 영화 "색계"가 생각나는군요.
oixmoo | 2007/11/13 01:43 | PERMALINK | EDIT/DEL
아직 전 그 영화를 못봐서. 보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잼나 던가요? ^^

(근데 무에가??)
트리오 | 2007/11/13 10: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래서...
깊은 가을에 다시 뜨거워진 내맘을 누가 건드릴까 무서워~
오픈마인드로 가을을 만끽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은 이 뜨건 맘~ 예고도 없이 찾아오는 그 누군가에게 들킬까봐서
꽁꽁 웅크리고 맴맴 도는 가을지기됩니다.
oixmoo | 2007/11/14 10:39 | PERMALINK | EDIT/DEL
틀기믄 어떻습니까?
활활 타는 낙엽에게 한 수 배우세요. ^^
가끔은 | 2007/11/14 08:1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니.....
초심을 벗이나지 않는 범주안에서
조금씩은 흔들거림에서 작은 미학을 발견하고는 합니다^0^
뜨거워진 맘...
그 누군가에게 들켜두 황당하겠지만
그러나 훗날을 위해
잠간의 여지를 흘려보심두......

그렇게 그렇게
역사는 생성되어지지 않을까여?^^

"가을지기"란 단어가
가슴을 때립니다~
oixmoo | 2007/11/14 10:38 | PERMALINK | EDIT/DEL
흔들리지 않는 생명은 없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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