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손은 작아서
잘 놓치다 보니
보내주는데 미련이 적은가 보다.
그래도 내 손안엔
하나같이 뽀얗게 반짝이는
어느 오후의 커피향
쓰러 주었던 머릿결
빗겨 주었던 눈물
움켜 쥐었던 심장
들이
손을 놓아도
하나도 새지 않고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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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xmoo, 2007/04/30 14:14, B360(BlueBlack)/shot]
![]() 내 손은 작아서 잘 놓치다 보니 보내주는데 미련이 적은가 보다. 그래도 내 손안엔 하나같이 뽀얗게 반짝이는 어느 오후의 커피향 쓰러 주었던 머릿결 빗겨 주었던 눈물 움켜 쥐었던 심장 들이 손을 놓아도 하나도 새지 않고 남아있다. ![]() Trackback Address :: http://oixmoo.net/blog/trackback/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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