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전체 (224)
m00m (138)
Where am I... (62)
Moleskine (4)
B360(BlueBlack) (11)
천일애화 (9)
건배
oixmoo style...
WINE
oixmoo style...
봄을 추억하다.
oixmoo style...
돌아보기
oixmoo style...
봄비
oixmoo style...
«   2008/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149557 Visitors up to today!
Today 400 hit, Yesterday 419 hit
meet me at me2DAY
믹시

'네이버블로그시즌2'에 해당되는 글 1/1건

네이버블로그시즌2 - 오랜 이용자 이야기
2007/01/05
         
[oixmoo, 2007/01/05 23:18, B360(BlueBlack)/shot]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는 이웃은 아시겠지만
난 솔직히 네이버 블로그를 시쳇말로 무쟈게 씹었던 사람입니다.
극단적으로다 네이버를 떠나기까지 했었습니다.

얄팍한 상술(아이템 판매) - 차라리 유저끼리 나눌 수 있는 아이템 장터를 목놓았었습니다.
쥐꼬리만한 유저의 자유 - 맘대로 꾸밀 수 있다고 말이나 하지 말아라고 했었습니다.

2006년 하반기를 넘어가면서
네이버 블로그는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템이야 원래 돈이 별로 안되니(금액을 떠나 상업적으로)
그러려니
블로그시즌2 - 또 허울만 좋은 마케팅 도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변화가 마무리 되가고 있는 지금
네이버는 이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시즌2 오픈후 그 모습은 박수를 보내기에 충분합니다.
HTML/CSS를 넣지 않아서 더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나같이 귀차니스트가 그거 일일이 꾸미기 별로입니다.
보너스로 넣어 줬다고 해도 극히 일부만 건들였겠죠
(설치형일 경우는 좀 다릅니다. 내 집이니까 정성들여 처음부터 짓는 거고
또 일일이 꾸미는게 재밌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애정도 높겠죠)

유저의 가려운 부분을 적극적으로 긁어 주려고 노력한 네이버에게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습니다.
씹었던(?ㅋㅋ) 만큼은 아니지만 찬사를 보냅니다.

내가 불만을 가졌던 위의 두가지 문제외에
독립형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은(나도 쓰고 있습니다.)
전부터 펌질로 도배가 되는 네이버가 싸이랑 뭐가 다르냐고
성토하고 있었고
결국 2007년의 뜨거운 감자 [UCC]가 User Created Contents가 아니고
User Carried Contents(그나마 자신의 의견이 있는)를 넘어
User Copyed Contents로 전락시키는 온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출처도 밝히지 않고 독립형 블로그에서 copy한 글이
네이버 메인에 떡하니 올라
아주 작정을 한 설치형(독립형) 블로거들의 포화를 받았습니다.

사실 네이버에서 WEB2.0을 걸어 UCC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쉬운 펌질로 인해 Copyed된 컨텐츠가 거의 80%를 넘는다,
네이버 블로그를 돌아 다니면 글자하나 틀리지 않은 포스팅을 수도 없이 만난다란
얘기를 합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걸러내지 못하면 블로그가 벌어다 주는(지식인 포함) 검색시장의 우위는
한가지 검색에 중복되는 수많은 쓰레기 결과로 인해 네이버가 나아갈 길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입니다.

이외에 남 잘난 꼴을 못보는 습성(?)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1위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네이버는 수많은 갈굼(?)을 당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위의 두가지는 근본적으로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게
불만을 가졌던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왜냐면 그것은 네이버 블로그가 커나가면서 발생한 문제이고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전략의 문제이고
잘못되면 망하게 되는 어쩌면 내부적으로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전자에 말했던 부분은 진작에 해결해야 할 문제였습니다.
사용자의 의견도 살피지 않고
사용자의 느낌도 모르고
판 벌여 놓고 불만있음 관둬라 식의 (오만한)문제였단 것입니다.

지금 블로그시즌2는
늦게나마 사용자 측면에서 무엇을 원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는 것을 작으나마 실체적으로 보여줬다는데 대해서
나는 대단히 만족합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종일 몇번이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Q를 눌렀는지 모릅니다. ^^;
그만큼 태터 느낌이었다 일까요?
태터 분발해야합니다.

Signature
2007/01/05 23:18 2007/01/05 23:18
*1